진안 안천면 '달빛 건강체조 교실' 큰 호응
진안 안천면 '달빛 건강체조 교실' 큰 호응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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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소공원서 진행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안천면 ‘달빛 건강 체조교실’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안천면에 따르면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안천면 소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바쁜 농사철임을 감안해 야간에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 안천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라 너무 즐겁다”며 “동작이 어렵지 않아 알기 쉽게 알려줘 금방 배울 수 있어 매일 밤 나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꾸준한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