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소공원서 진행
전북 진안군 안천면 ‘달빛 건강 체조교실’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안천면에 따르면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안천면 소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바쁜 농사철임을 감안해 야간에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 안천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라 너무 즐겁다”며 “동작이 어렵지 않아 알기 쉽게 알려줘 금방 배울 수 있어 매일 밤 나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꾸준한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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