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긴 안 가봤지?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경주, 여긴 안 가봤지?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9.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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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9월말까지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2’운영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부터 9월말까지 경주 동해안 명소를 포함한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2,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가을 시즌1을 시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 시행한다.

투어코스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경주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이다.

이 장소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나 학교, 동호회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푸짐한 기념품도 받는다.

이밖에도 각 장소에 숨겨진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추가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여행과 야외학습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박완국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관광명소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