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제16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 외 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와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초‧중‧고 팀과 남자 대학팀 등 84개 팀이 참가해 8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고등부와 대학부는 고원체육관에서, 여초‧여중부는 황지정보산업고 체육관, 남중부는 세연중학교 체육관, 남초부는 장성체육관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조별예선과 상위 2개팀 토너먼트 경기 등 총 144경기가 치러지며, 결승전은 고원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일 시작된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과 이번 핸드볼대회를 시작으로 굵직굵직한 대회들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라며 “지역 상경기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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