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홍천군이 지역현안 해결과 군정발전 협의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역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조일현 더불어민주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군의원 및 허필홍 홍천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홍천군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으로는 용문~홍천 철도유치, 제2차 혁신도시 홍천 유치,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등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 사업들이다.
특히, 용문~홍천 철도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경의중앙선 문산~용문에 용문~홍천노선을 연장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해결방안을 당부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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