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치킨팝 땡초찜닭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찜닭 소스의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누룽지를 갈아 넣어 바삭하게 씹는 재미와 고소한 풍미까지 더했다.

오리온은 치킨팝의 주요 타깃층이 1020세대라는 점에 착안해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땡초찜닭맛을 선보이게 됐다.

오리온은 소매점 입점을 시작해 8월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리온은 중독성 강한 맛과 경쾌한 식감을 선사하는 땡초찜닭맛으로 치킨팝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선사하기 위해 오래 공을 들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맘스터치와 제과 영역을 뛰어넘는 협업 활동을 펼치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치킨팝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