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인기'
제천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인기'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7.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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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799건 처리…시민불편 해소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가 시민들의 가정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기동대는 남직원 4명, 여직원 2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관내 각 가정의 전등교체나 수리, 보일러 수리, 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결하고 있다.

기동대는 올해 상반기에만 취약계층 140건, 일반가정 692건, 공공시설 16건 등 총 79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이나 차상위 가정, 홀로 사는 노인 가정 등은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도 10만원까지 전액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

민원 접수 후 기동대는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동하여 서민생활 불편을 시원하게 해소하여 줌으로써, 시청 건축과와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사무실에는 고마움을 전하는 민원인들의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

가정에서의 수도, 전기고장 등 간단한 생활불편을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