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1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초1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연수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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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대표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글책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중 실시되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도록 진단 방법을 안내하고 추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7월에 실시하는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는 단순히 검사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한글지도를 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한글 문해 교육 지원단을 동‧서부교육지원청 각 지구별로 각각 배치하고, 오는 2학기부터 각 학교, 학급으로 찾아가는(오는) 한글책임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글 해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 현황 조사를 위한 방법과 결과처리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한글책임교육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맞춤형 처방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시스템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한글 문해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