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유물 보러 익산으로 여행”
“국보급 유물 보러 익산으로 여행”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9.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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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지역 여행사·기관들 잇단 러브콜
최근 미륵사지에서 미륵사지 사리장엄 등 국보급 유물 505여점이 발굴된 익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부산지역의 여행사와 기관들이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서울 지역 한 기관에서는 2월 ‘익산문화답사팀’을 모객 한 결과 이틀 만에 정원 80명을 넘었다.

이는 최근 백제시대 국보급 유물이 발견된 익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은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전시관,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백제 문화와 역사, 보석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이번 달에만 부산 여행사 3개사를 통해 부산 여행객들이 익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인 익산은 국내외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TPO는 공식매거진 투어리즘스코프(대한항공 해외카운터에 추가비치 예정)와 뉴스레터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회원도시들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호에는 미륵사지 사리장엄이 외국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작년12월 초 1박2일로 부산, 서울지역 여행사와 언론기관,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회원도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백제문화권 관광공동설명회를 열었다.

참석한 여행사 중 한 부산 여행사는 익산 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익산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