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요금제 개편…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SK브로드밴드, 요금제 개편…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7.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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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All’, ‘B tv All+’, ‘B tv Lite’ 등 직관적이고 단순화한 요금제 개편
(이미지=SK브로드밴드)
(이미지=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가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TV 시청 패턴에 맞춰 ‘B tv All’, ‘B tv All+’, ‘B tv Lite’ 등으로 개편한 B tv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1일 "복잡한 상품구조를 단순화하고, B tv 사용자의 시청 데이터와 니즈를 분석해 VOD와 포인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메인 상품인 ‘B tv All’은 B tv에서 제공하는 245개의 모든 실시간 채널(UHD 채널 6개 포함, 유료채널 제외)을 시청할 수 있다. 월 기본료는 3년 약정 기준, 초고속인터넷 결합 시 1만6500원(부가세포함)이다.

또 =‘B tv All’에 월 2200원을 추가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확장 상품 ‘B tv All+’ 시리즈도 선보인다.

‘B tv All+ 포인트’는 모든 실시간 채널 시청이 가능한 ‘B tv All’에 매월 보고 싶은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B tv All+ 무비’는 ‘B tv All’에 영화 VOD 월정액 상품(프리미어 라이트, 약 4천여 편, 7,7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SK브로드밴드는 "드라마나 예능 관련 VOD를 많이 시청하는 고객은 ‘B tv All+ 포인트’를, 영화나 해외 드라마 관련 VOD를 많이 시청하는 고객은 ‘B tv All+ 무비’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 외 최신 영화와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B tv All’에 영화 전문 채널 캐치온1, 2와 캐치온 VOD 월정액 상품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B tv All+ 캐치온’과 TV 다시보기 시청이 많은 고객을 위해 KBS, MBC, SBS 등 지상파에서 제공하는 VOD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B tv All+ 지상파’도 선보인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요금제 개편을 맞아 B tv의 실시간 채널 경쟁력도 강화했다. ‘SBS-Afreeca TV’, ‘KBS N Life’, ‘HobbyLife’ 등 스포츠, 음악, 취미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채널 10개를 신규로 수급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가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고객의 시청 패턴, 선호 VOD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번 요금제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