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기본 공급가격 7억800만~7억5400만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단지형 연립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지난달 28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세대가 2~3층을 모두 사용하는 구조로, 주택형에 따라 현관 앞 주차장 및 세대별 정원, 다락방, 테라스 등을 갖춘다.
옵션을 고려하지 않은 공급 가격은 주택 유형별로 7억800만원부터 7억5400만원까지 분포한다.
청약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26일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된다. 거주 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 가구주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주택 유형 및 동을 총 4개 군으로 구분했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총 4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단, 같은 군 안에서 2건 이상 중복 청약 시에는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송자이더빌리지 홈페이지(www.samsong-xi.co.kr) 또는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에서 하면 된다.
당첨자는 2일 오전 9시 이후 삼송자이더빌리지 홈페이지와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군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 및 동·호수가 결정되고, 청약자는 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1월이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다락방과 테라스, 정원 등을 세대마다 제공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딱 맞는 집이 될 것"이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도 청약 당첨 확률이 높고, 이미 청약에 당첨된 수요자들도 재당첨의 기회가 있어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서 문을 연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3일간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 또, 떴다방들이 모여 방문객들에게 영업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