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7∼8월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오는 9월 10일까지 김포-부산·울산 노선에서 모바일과 단체 예약 시 최대 10%까지 추가할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여름 성수기 부산과 울산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가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우선 모바일 예약자에게는 기존 할인율에 더해 추가로 5%의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할인은 모바일로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홈페이지보다 5%가 추가 적용돼 있어 따로 코드를 입력하거나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

또 단체로 떠나는 이용객들을 위해서 별도 할인도 제공한다. 10명 이상의 단체 예약일 경우 추가 10% 할인도 제공한다. 단체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단체예약 문의’ 메뉴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추가할인은 부산, 울산에서 서울로 가시는 분도 동일하게 적용을 받으실 수 있다”며 “올여름 피서는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부산·울산 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김포 노선을 매일 13회 정기 운항하고 있으며 울산-김포 노선은 매일 2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이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