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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페루 신공항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 선정
팀코리아, 페루 신공항 건설사업관리 우선협상자 선정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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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컨소, 스페인·터키 등 총 4개국 경쟁서 승리
사업비 350억원 규모…5년간 공사업체 선정 등 총괄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 개요.(자료=국토부)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 개요.(자료=국토부)

우리나라 민관합동 컨소시엄이 스페인과 캐나다, 터키를 제치고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 총괄관리 사업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사업비 규모는 약 350억원이며, 실제 계약까지 체결하면 앞으로 5년간 공사 업체 선정 및 설계 검토 등 사업 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페루 정부가 정부 간 계약(G2G)으로 발주한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총괄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지난 25일 우리나라 민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친체로 신공항에 대해 △건설 참여 업체 선정 계약관리 △사업 공정 및 품질 관리 △설계 검토 △시운전 등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신공항 건설이 이뤄지는 오는 2024년까지 5년간이며, 사업 금액은 약 3000만달러(약 350억원)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캐나다 △영국 △프랑스 △터키 6개국이 지난해 10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달 한국과 스페인, 캐나다, 터키 4개국이 사업제안서를 최종 제출했으며, 페루 정부가 평가를 통해 한국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지 위치도.(자료=국토부)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지 위치도.(자료=국토부)

이번 성과는 인프라 분야 최초의 정부 간 계약사업에서 팀코리아 지원을 통한 민관 합동 진출을 이뤄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공항 수출 1호로서 세계적인 관광지 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할 기회도 얻게 됐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수주하고 공동 진출을 이뤄낸 성공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 제도, 외교 등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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