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박차'
단양군,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박차'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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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저탄소 녹색성장 참여 일환

충북 단양군이 전기절약 실천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아 갈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 참여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전기 등(상수도, 가스 포함)을 절약하면 그 절감한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산정기간 시점부터 과거 2년간 전기 월 사용량 평균값을 기준으로 현재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비율에 따라 5%이상 10%미만 연 최대 1만원, 10%이상 최대 2만원, 15%이상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군에 거주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며(세대당 1명만 가능)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입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착한 제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