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2019년 말산업 위탁연구과제 용역 입찰 제안서’를 7월 3일까지 접수한다.

25일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총 11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할 국내 말 산업 전문가를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3건의 위탁연구과제는 △해외 말 산업 현황 조사 △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어린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다.

관련 제안서 접수는 7월 3일(수) 오후 4시까지며,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마사회는 말산업연구소 운영을 통해 말 산업 관련 정책과 기술연구, 국가통계인 말 산업 실태조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는 말산업육성법 제9조(말산업육성전담기관)에 따른 것으로, 국내 말산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말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위탁연구과제 용역 입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와 마사회 전자입찰사이트, 호스피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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