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시설 123개소 특별 점검
아동급식시설 123개소 특별 점검
  • 백칠성기자
  • 승인 2009.0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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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27일까지 합동점검반 편성
인천시 남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식중독 예방등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지정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이를위해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등 3개반 7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조치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 지정급식소(음식점) 등 취약계층 아동급식 지원 지정시설 123개소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등 저질원료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및 적정시설 구비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급식제공 시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 소규모로 운영돼 위생관리 및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면서, “이번 점검은 적발위주 보다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및 시설개선 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기간 중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저질원료를 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식품등의 취급으로 급식안전에 문제가 우려되는 급식시설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의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