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마산회원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 등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병두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상 25층, 12개동, 999세대 규모의 회원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또 지난 2007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5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취득하고 정비구역 내 주민 이주 및 철거를 완료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공사와 착공시기를 조율 중인 교방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과 2008년 7월 정비구역 지정돼, 2016년 1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관리처분인가 준비 중인 자산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구역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김병두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사업장은 정비구역 해제 또는 도시재생사업 전환 등으로 공급물량을 조절하고 정비사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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