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6일까지‘2019 남동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남동구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지역내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구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외 우수바이어 40여개사를 초청하고 지역 70여개사를 모집해 오는 9월 26일 꼬띠움컨벤션센터(舊 목화예식장)에서 개최한다.

상담 품목은 뷰티(화장품·미용기기 등), 기계(공구·기계·자동차부품 등), 소비재(주방·소형가전·생활용품 등), 식품(일반·건강 등) 등 전 분야로, 기존의 동남아와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취급 품목도 소비재에서 다양한 품목으로 다변화한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당일 무역실무 전반에 대한 자문, FTA 활용법, 특허 및 상품권 등 수출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출지원 종합 컨설팅과 수출 설명회를 지원한다. 구 관내 기업의 자사제품 시연의 기회도 제공된다.

구 기업지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구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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