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취약계층 영양관리 강화한다
송파구, 취약계층 영양관리 강화한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6.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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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환경관리지원센터 시범 운영
(사진=김두평 기자)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송파구보건소는 21일 구청4층 홍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구민의 영양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국 구 보건소장은 간담회에서 구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서비스의 보건환경사업전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보건소장은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해 복지시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급식환경관리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각종 보양식을 제공하고 원산지표시제를 점검하는 등 보건의료행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내는데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응급상황발생시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구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주민 40명에게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련교육을 실시하며 '내 가족 심장지킴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보건소의 지난해 심폐소생술교육실적은 120회에 이르며 무려 1만485명에게 구민보건응급대처교육을 이수시켜 응급환자발생대처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