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을 원했던 철원군민… 수영강습 접수시작에 300여명 신청
수영장을 원했던 철원군민… 수영강습 접수시작에 300여명 신청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6.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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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국민체육센터 입구에 마련된 수영강습 임시 접수처. (사진=최문한 기자)
철원국민체육센터 입구에 마련된 수영강습 임시 접수처. (사진=최문한 기자)

 

수영장이 들어선 강원 철원국민체육센터가 내달 2일 개장을 앞두고 20일 체육센터 입구에서 수영강습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접수시작 2시간 여 만에 300여명이 넘는 신청을 해와 철원군민들이 얼마나 수영장을 원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수영강습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선발은 이날 경찰관 입회하에 현장전산추첨을 통해 신청자에게 모바일로 통보된다.

체육센터 수영강습은 어린이·학생·성인을 초·중·상급으로 나눠 진행하며 아쿠아 휘트니스와 자유수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헬스장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진규 군 체육시설담당은 “수영강습에 상상이상으로 많은 신청을 해와 철원군민들이 수영에 큰 관심이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며 “수영장은 물론 체육센터를 찾는 회원들이 안전하고 흡족해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