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경북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대-경북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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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 추진
(사진=금오공과대학교)
(사진=금오공과대학교)

경북 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도교육청과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김정한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장학관, 이윤화 중등교육과정 장학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주 협약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 체험·탐색활동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공유 △취업지원 DB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 봉사 및 문화공헌활동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금오공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취지에 맞춰 마련됐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고등교육 및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경북교육청과 지난 2008년과 2015년 각각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관한 협력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