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맞춤 안경 지원
서산시복지재단,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맞춤 안경 지원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6.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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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5명, 서산시민 기부금으로 650만원 지원
서산시복지재단의 맞춤 안경을 지원받은 청소년이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서산시복지재단의 맞춤 안경을 지원받은 청소년이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청소년 65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 시력 교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대상자가 직접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통해 원하는 디자인의 안경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완종 이사장은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시력 변화가 크므로 정기적 검안을 통해 알맞은 안경 착용으로 눈 건강을 돕고, 안경구입비 부담을 덜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