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9 개최
부산시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9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6.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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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과 22일 벡스코에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과 전문 조리인들이 국제 기준의 조리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9’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세계 조리사회연맹(WACS)의 인준을 받아 지난해 처음 개최된 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2인 라이브 경연, 단체(4인) 라이브 경연, 카빙 라이브 경연, 전시경연 등으로 진행된다.

선수단 규모는 2인 라이브 경연 170팀, 단체 경연 6팀, 라이브 카빙 경연 25팀, 전시경연(에피타이저·메인코스·디저트·카빙) 67팀 등 선수 500명과 참관객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자격을 갖춘 세계 조리사회연맹 에이급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서 요리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보건위생과 또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리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준을 받은 국제적인 조리경연대회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인재인 청소년 셰프 양성과 전문인들을 위한 조리경연대회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