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진접선 연결사업’ 조기 추진 지원 요청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등 남양주시 철도교통의 현안에 대한 빠른 해결을 의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문 국회의장에게 “향후 교통문제는 도로교통량을 줄이고 철도교통으로 전환시키는 철도망 확충이 바람직한데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과 진접선이 환승되지 않아, 향후 시민들에게 엄청난 불편과 사회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양주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순환 철도망 구축 차원에서 별내선과 진접선 연결 사업의 조속 추진이 절실하다”고 국회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조 시장은 “현 정부의 철도교통정책은 급행화 위주의 광역 철도교통이므로, 남양주시민들에게 교통정책 의구심을 없애고 확실한 정부의 정책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GTX-B 노선의 빠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조기 착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 의장은 “남양주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 잘알고 있다.”면서, “국회차원에서도 적극 검토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기 신도시의 핵심인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철도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별내. 진접선 연결과 GTX-B노선 외에도 경춘선-분당선 연결, 6호선?9호선 연장 등 남양주시의 철도교통의 혁명적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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