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아동심리 지원 등 10개 분야의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이용자 600명을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 장애인.노인 등 사업대상자에 12개월간 월 8만~18만원의 이용권(바우처)을 주고서 각각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동대상 사회서비스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아동비전 형성지원 등 4개 분야다. 장애인대상 사회서비스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운동,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활용 중재서비스 등 3개 분야다.

노인대상 사회서비스는 맞춤형 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177곳 기관이 수행한다. 기준중위 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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