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펼친다
인천,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펼친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6.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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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26일 문학경기장·개항장 일원서…조직위 출범식 개최

인천시는 ‘얼쑤, 환경교육! 환경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과 개항장 일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0월 행사에 앞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9일 시청 앞 YWCA 7층 대강당에서 환경부, 시교육청, 환경교육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조직위원회 출범식은 인천시환경교육센터 윤성구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 환경교육 활동 및 한마당 행사 영상 상영, 참여기관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 발표,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는 환경부,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와 인천시환경교육센터, 인천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15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환경교육기관들과 시민들이 모여 3일 동안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심포지엄·기조강연, 환경교육종사자교류회, 청소년환경교육 교류회, 어린이생물다양성 페스티벌, 환경교육문화제, 환경교육체험부스,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이다.

방극호 환경정책과장은 “인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교육한마당이 개최되는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많은 분에게 환경교육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시민께서는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