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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 예년보다 늦게 시작…"6월말 제주부터 시작"
올여름 장마 예년보다 늦게 시작…"6월말 제주부터 시작"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6.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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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18일 이른 아침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나기가 내린 18일 이른 아침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지는 6월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는 이달 하순쯤 제주에서 시작돼 7월말에 중부지방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장마는 6월 20일께 제주에서 시작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돼 6월보다는 7월 한달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7월 평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240.4~295.9㎜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평균 기온도 평년(24~2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나는 시점도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장마 종료일은 중부지방은 7월 24~25일, 남부지방은 7월 23~24일, 제주지방은 7월 20~21일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게 장 마가 시작되는 만큼, 장마가 끝나는 시점도 조금 늦어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장마 시작이 예년보다 늦은 이유는 장마전선 형성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이 더디기 때문"이라며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에서 일본 남쪽 해상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가 끝난 8월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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