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중국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조우순 총장 등 6명 일행 내방
경상대학교, 중국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조우순 총장 등 6명 일행 내방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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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 논의
경상대 내방한 중국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총장 일행. (사진=경상대학교)
경상대 내방한 중국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총장 일행. (사진=경상대학교)

 

국립 경상대학교는 중국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조우순(周顺) 총장 일행이 지난 18~19일 이틀간 경상대학교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 조우순 총장 등은 학생교류 및 중외합작 프로그램 논의 등 상호 국제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내방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8일 진주에 도착한 뒤 19일 오전 9시 30분 이상경 총장을 예방한 뒤 국제교류 및 식품학과 간 중외합작 프로그램 논의, 캠퍼스 투어(도서관, 박물관, 학생생활관 등), 교환학생 면담,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2005년 개교한 청도농업대학 해도학원은 중국 산동성 라이양시에 있으며 교직원 430여 명, 재학생 7940여 명이다. 6개 다학과 33개 학부전공을 개설해 놓고 있다. 2006년 중국 전국 독립학원 종합평가에서 ‘중국 최고 경쟁력 독립 대학’에 선정됐고 2016~2017년 연속 전국 교육개혁혁신 시범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경상대학교와 청도농업대학은 2018년 11월 학생 및 학술 교류협정 체결에 합의하여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상경 총장은 “양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를 체험하고, 우수한 학문을 배워 장차 양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