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 선두 재탈환
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 선두 재탈환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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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대표 스테디셀링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대규모 업데이트 후 글로벌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재탈환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지난 13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자메이카 등 유럽과 남미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부문 매출 1위를 재탈환 했다.

또 오세아니아의 피지에서 게임 매출 1위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스웨덴 등 유럽 주요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태국, 싱가포르 등 북남미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RPG 장르 매출 TOP3에 오르고 있다.
 
앞서 컴투스가 실시한 업데이트는 서머너즈 워의 출시 5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유저들을 위한 대규모 신규 콘텐츠 차원홀과 2차 각성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차원홀은 스테이지별로 4성 이하 몬스터 사용, 같은 속성 몬스터 입장 등 제한 규칙을 적용해 전략 전투에 핵심을 둔 콘텐츠다. 또 기존 2~3성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각성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매력적이고 강력한 몬스터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근 출시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고도화된 전략 전투와 매력적인 몬스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으로는 보기 드물게 글로벌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큰 영향력을 확보 중이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 친선 교류전에 한국 대표 게임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순위 반등은 출시 5주년을 맞이하는 ‘서머너즈 워’의 저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며 “최근 한-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에서도 경기 종목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