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안 △금산군 바나듐 광산개발 반대 결의문 채택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청취 △조례안 등 주요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요 의사일정으로, 개의 첫날인 21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안을 심의하고,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안에 관련해 금산군 경제발전협의회는 금산군 상생 발전을 위해 금산온천 패밀리 파크 및 장외발매소 금산군 유치에 대해 조건부 지지를 알리며 한국마사회·(주)만수·금산군청.금산군 ·의회에 약속한 내용대로 사업에 시행할 것을 금산군 64개 단체가 금산군청 가자실에서 18일 성명서를 발표 했다.
또한,금산군 의회에 관련해 유치쪽 단체는 금산온천 패밀리 테마파크 및 장외 발매소 개설 사업에 대해 정확히 검토해 조속히 동의서에 대한 업무 진행과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금산군과 죽어가는 상권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금산군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 했다.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금산군 바나듐 광산개발 반대 결의문을 채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한다.
25일과 26일에는 상임위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청취 일정을 갖는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에 정례회에서 심사할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한층 더 기여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안에 동의 또는 부동의 처리에 군민의 관심도가 뜨거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