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硏, 먹는물 분야 시험기관 '국제숙련도 2년 연속‘ 인증
대전시 보건환경硏, 먹는물 분야 시험기관 '국제숙련도 2년 연속‘ 인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6.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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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먹는물 분야 시험기관 국제숙련도 인증서. (자료=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대전 먹는물 분야 시험기관 국제숙련도 인증서. (자료=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주관한 먹는물 분야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

‘SIGMA-ALDRICH RTC inc.’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에서 인정한 국제 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300여개 이상의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평가항목은 먹는물 분야의 중금속류 5개 항목(납,비소,카드뮴,크롬,수은), 이온류 5개 항목(불소,질산성질소,염소이온,황산이온,암모니아성질소), 농약류 2개 항목(다이아지논,파라티온), 휘발성유기화합물질 3개 항목(벤젠,클로로포름,브로모디클로로메탄), 시안, 페놀 등 총 17개 항목이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분석장비의 현대화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