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명품 특화작물로 지정…매출 50억원 목표
경기 양평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이 16일 첫 수확과 함께 소비자를 만난다.
양평수박은 군에서 10대명품 특화작물로 지정, 꾸준하게 육성하는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맛과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물맑은 양평수박은 청운면 다대리 이종만 농가가 올 해 첫 출하를 했으며, 2019년도 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운면 삼성리의 양평수박 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검사, 크기 등을 엄선해 농협하나로마트, 학교급식, 군납, 농산물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으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영구 양평수박연구회장은 “앞으로 수박 재배농가 전체 농가에서 친환경인증(GAP)을 획득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수박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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