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첫출발을 행복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나눔
인생의 첫출발을 행복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나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6.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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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을 멋지고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진=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사진=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한 기업에 근무중인 두 쌍의 새내기 부부가 인생의 첫 출발선에서 결혼 축의금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를 더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애경산업에 근무중인  신랑 김건우, 신부 정현아 새내기 부부는 6월 화성시 기안면 소재 신명아이마루를 방문 베이비박스를 통해 이곳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에게 ‘디딤씨앗장학금’으로 80만원을 전달하고 이번 나눔을 계기로 연결된 아이들에게 나눔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신부 심선주, 신랑 김돈수 부부는 선천성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17세 여고생을 찾아 수술비로 100만원을 전달하고 여고생을 격려 했다. 

애경산업에서 이러한 선행이 이루어지는 기업문화는 지난 2018년에 결혼한 한쌍의 새내기 부부가 직원들에게 돌리는 선물을 생략하고 의미 있는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생리대와 아동내의를 선물로 전달 보육시설에 지원하면서 애경산업(주) 사내에서 결혼하고 축의금으로 나눔을 펼치는 릴레이 선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미담은 베이비박스을 통해 보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과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소녀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펼치는 미담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사진=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사진=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