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이마트 1호점인 창동점 셀프계산대 16대 도입 규탄 기자회견 열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13일 이마트 창동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계산대가 단 2대에 불과하며 총 16대의 셀프계산대를 설치한 이마트를 규탄했다.
마트노조는 그 동안 셀프계산대가 소비자불편 초래, 계산대 노동자 고용불안, 타점 및 타부서 발령으로 계산원 인력감축 시도 등을 이유로 이마트의 셀프계산대 확대를 비판해 왔다.
마트노조는 “셀프계산대 도입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있으며 이는 신세계 정용진 일가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