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과의 상생·소통 강화…전국 순회 간담회 진행
bhc치킨, 가맹점과의 상생·소통 강화…전국 순회 간담회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1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hc치킨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가지 전국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bhc치킨)
bhc치킨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가지 전국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bhc치킨)

bhc치킨이 20여일에 걸친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 개최로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bhc치킨은 5월 23일 대전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 제주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으며 이달 11일 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여 시간을 되돌아보고 회사의 현재상황과 향후발전 방향 및 비전 등을 설명하고 가맹점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금옥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1년 동안 본사의 투명성을 믿고 지켜봐 준 가맹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맹점과 본사는 치킨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36% 독보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지속적이고 더욱 더 고성장하는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할 것에 공감하며 각오를 다졌다. 

임 대표는 “진정한 상생은 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전 재산을 투자한 가맹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본사는 투명하고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임금옥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했다. 

본사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와 홍보마케팅의 역할을 다하고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영업 규칙을 준수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자는 것이다.

임 대표는 “서비스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고객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과 같은 것으로 지금까지의 맛과 서비스로 얻은 고객의 신뢰를 더욱더 높여 충성고객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최고 기록 경신과 두 자릿수 매출 신장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생과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bhc치킨을 1위 기업으로 키워 가맹점들이 자부심과 이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hc치킨은 최근 가맹점 매출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의 지난 1분기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또 bhc치킨은 1분기에 이어 지난 4월에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5월에도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