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랑의 봉사단, 집수리 재능기부
군산시 사랑의 봉사단, 집수리 재능기부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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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전북 군산시와 지역건축사회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봉사단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한부모 모자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신광모자 자립원 2세대와 화장실 2개소를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시 건축사회에서 500만원을 지원하고 군산지역건축사회원과 군산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봉사단을 구성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26일 군산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협약체결후 건축법률 무료 상담서비스를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토지정보과 내 민원실에서 군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관한 정보안내, 건축설계·시공 등 건축공사에 대한 기술상담 , 위반건축물에 대한 해소방안, 기타 건축행정 민원철차 등 건축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건축전문가의 전공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획했고,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