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019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양주 ‘2019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6.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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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1인당 2건 접수 가능…8월 선정결과 발표
 

경기 양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19 양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례, 결혼·출산·보육 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 일. 가정 양립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정주여건 개선 및 유동인구 늘리기 시책, 기타 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참여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의 소속 직원, 재학생 등으로 이메일과 국민신문고, 방문을 통해 1인당 2건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최우수(1명) 60만원, 우수(2명) 30만원, 장려(3명) 20만원, 창안등급 미부여(4명) 5만원 등 10명에게 총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문제가 위기에 달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