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보건소, 복지부 장관상 수상
안산 상록수보건소, 복지부 장관상 수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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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서...흡연예방. 금연정책 기여 유공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흡연예방과 금연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상록수보건소 등 2개 기관만 수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질적인 흡연 민원장소인 상록수역 일대에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주변정리와 시민 계도에 나서는 등 흡연예방을 펼쳤다.

아울러 관할경찰서, 청소년지원 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나서는 등 금연구역 점검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동 금연체험관을 활용한 흡연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이같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담배로부터 안전한 안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