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제244회 전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지난 7일 군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강필구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전동평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의회 고천수 의원에게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협의회는 시·군 의장회의를 열고 시도협의체 설립신고 결과 보고 등 활동사항 보고와 안건심의 및 앞으로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의회 조정기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전남 서남권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영암군의 도전에 시·군 의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의장단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공동문제와 관심사를 협의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대안을 이끌어 내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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