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구임대 독거노인에 '반찬 나눔'
인천도시공사, 영구임대 독거노인에 '반찬 나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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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사랑나눔 가종봉사단' 활동 지원
8일 인천시 연수구 영구임대주택 독거노인 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및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8일 인천시 연수구 영구임대주택 독거노인 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및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8일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과 함께 인천시 연수구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찬 나눔 봉사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영구임대주택의 고립을 방지하고, 인근 주민의 부정적 인식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봉사에는 박인서 사장을 비롯한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10여명이 동참해 가족봉사단 활동을 도왔다. 직접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에 전달하고,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정을 나눴다.

박인서 사장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인천도시공사 임직원과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에 제공할 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인천도시공사 임직원과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에 제공할 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한편,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인천 선학중학교에 모여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안부 여쭙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