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롯데 식품BU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이영호 롯데 식품BU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6.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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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 지목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롯데제과)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롯데제과)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는 개인이 보유한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으로 기부된다.

이 식품BU장은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 식품BU장은 다음 주자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를 지목했다.

그는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는 남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BU 소속의 롯데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여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재질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다른 재질로 변경하고 있으며, 유색 PET도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대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 재질 및 절취선을 개선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