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2019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추진
울진 ‘2019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추진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6.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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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지원

경북 울진군은 관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복지향상을 위한 ‘2019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기업·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정비업체를 통해 부품교체와 정비를 완료한 후, 정보취약계층인 개인과 단체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경북도를 거쳐 보급해 오던 것을 보급 PC의 품질을 높이고 보급수량을 늘리기 위해 자체 보급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2019년도 보급수량은 상·하반기 각각 100여대씩 200대 정도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전년도 보급한 PC는 21대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대상은 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과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 중에서 최근 2년간 지원받은 적이 없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 하다.

대상자는 군청 정책기획관 정보통신팀 또는 주소지 읍면에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문화 환경을 지원하고 정보복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