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는 4일 서장 집무실에서 소속 여성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폭력) 예방 교육, 현장활동 등 각종 업무처리에 대한 노고 격려, 여성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필요성 문제, 기타 여성소방공무원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논의했다.

박찬형 서장은 “남초 조직인 소방관서에서 근무하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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