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4일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에 공모에서 이소영(조현초등학교)씨의 ‘쉬자파크 내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과 손익형(양수중학교)씨의 ‘1인 미디어실 구성 및 교육’ 2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2월11일~3월10일 상반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보육·교육 분야 21건 △전입유도 정책 14건 △일자리 창출 10건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4건 △행정서비스 지원 2건 △정주여건 개선 1건 등 모두 5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접수 아이디어의 채택여부를 담당·관련부서와 협의한 군은 이소영씨와 손익형씨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고 6월 월례조회에서 장려상과 부상 30만원을 수여했다.

군은 나머지 제안에 대해서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평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19개부서 29명) 워크숍을 통해 검토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께서 저출산 고령화 극복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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