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현충일 추모행사·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양구, 현충일 추모행사·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6.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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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양구읍·방산면서 추념·위령제…호국영령 추모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강원 양구군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9시50분 양구읍 비봉공원 충혼탑에서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민,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군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추념식이 끝나고 희망자는 자유롭게 분향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방산면 장평리 위령탑에서 조인묵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반공위령제’가 열린다.

또한 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현충일에 ‘나라사랑 태극기(弔旗)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기 게양방법,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 태극기 구입 및 폐기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