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3명 도정현안 여론조사 '긍정적'…관심도 높아
경기도민 5명 중 3명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를 위한 도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현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경기도가 도내에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국제테마파크(화성), K-컬처밸리(고양)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최근 도의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 소식에 대한 도민사회 관심도 높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소식은 과반인 55%의 도민들이 알고 있었으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42%), 고양 K-컬처밸리 사업(30%) 유치소식도 비교적 높은 인지율을 나타냈다.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성과 기대감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은 무려 76%에 달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62%)과 고양 K-컬처밸리 사업(60%)에 대한 긍정적 성과전망 여론도 매우 높았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