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 분야 현안문제 해결 구심적 역할 담당
충남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에 위치한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협의회 위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식 개소식을 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무국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제정과 예산확보,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노총 충남 서부지부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마침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으로 사무국은 노사민정 협의회의 핵심 조직으로서, 협의회와 실무.분과 위원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각종 의제의 발굴과 사업추진, 각 기관단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홍장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노동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노사민정 사무국이 개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무국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상생의 파트너십 형성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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