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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가 내 손 위에…LGU+, 5G 'AR 콘텐츠' 본격화
'아이돌 스타'가 내 손 위에…LGU+, 5G 'AR 콘텐츠' 본격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6.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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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R 콘텐츠에 100억 투자…연말까지 1,500편으로 확대
(이미지=신아일보)
(이미지=신아일보)

LG유플러스가 5세대(G) 이동통신의 전용 콘텐츠인 ‘U+AR(증강현실)’의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제작 스튜디오를 추가하고, 독점 콘텐츠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아리랑TV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R콘텐츠 전략’을 공개했다.

2일 LT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론칭한 U+AR 플랫폼은 평소 TV 등 2D로만 보던 스타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동을 통해 TV 속 스타를 내 눈 앞에 불러오고, 확대, 축소, 전후좌우 회전까지 가능하다.

제작방식은 특수하다. U+AR 콘텐츠는 인물을 가운데 두고 360도로 촬영한 뒤 3차원(D) 모델링 등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아리랑TV 내에 약 100제곱미터(㎡) 규모의 ‘U+AR스튜디오’를 조성하고, 4K 화질의 동시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30대와 전용 서버 45대, 촬영용 특수 조명 등을 도입했다. 또 미국 ‘8i’사와 독점 제휴를 통해 전용 솔루션을 적용했다.

지난달 말 기준 U+AR의 콘텐츠 수는 약 750편으로, 서비스 론칭 초 400여 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U+AR 콘텐츠는 SNS 등에서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세윤씨가 U+AR로 찍어 올린 콘텐츠는 3일 만에 45만 뷰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U+AR에 총 100억원을 투자, 5G 서비스의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용 콘텐츠를 연내 1500편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상반기는 K-POP 아이돌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면, 하반기엔 영역을 넓혀 전 연령대를 포괄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하반기 △바이럴 효과가 좋은 SNS스타 제작 확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Kids) 장르 △5G 주이용자인 30~40대를 위한 스포츠 장르 콘텐츠로 범위를 확대해 AR콘텐츠 차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5개의 전문 콘텐츠 기획사 와 함께 5G 콘텐츠 기획과 연출을 진행한다.

현재 아리랑TV에 구축 운영 중인 AR스튜디오에 이어 연내 제 2스튜디오도 개관할 계획이다. 그 외 한류와 연계할 수 있는 K-POP 분야 외 홈트레이닝, 키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AR콘텐츠로 확대해 해외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형 LG유플러스 상무는 “진짜가 아니지만 진짜 같은 U+AR 콘텐츠로 5G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드리고 싶다”며 “일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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