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30일 여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추진을 위한 양성평등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확산 교육을 제공할 민간전문가인 양성평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신그리나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사무국장을 초청한 가운데 양성평등 리더 8명을 대상으로 23일과 30일 양일 간 총 9시간의 과정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토론과 발표 그리고 개별 강의시연을 통해 현장 실천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3일은 △사회구조와 젠더 불평등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와 적용 △교육대상(성인, 아동)의 이해 △주요 개념의 효과적 설명 전략 등 성인지적 관점과 성평등,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심화학습이 진행된 바 있다.

교육을 이수한 리더들은 6월부터 민간전문가로서 관내 기관단체 및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 평등 가치확산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순회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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