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영천교육지원청,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5.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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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6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 수상…역대 최고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사진=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외 7종목에서 40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 첫날인 25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종목에 3명이 출전해 청통초 김은선(800m), 성남여중 심정순(800m), 포은초 김해미(포환던지기)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도의 금호초 최소윤, 영동중 정재혁이 금메달 2개, 복싱의 영천중 박민준 선수가 금메달 1개를 땀으로써 '금메달 6개'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태권도의 영천중 김예원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보탰고, 수영의 영천중앙초 이정현 선수, 탁구의 박가현, 임소향 선수, 육상의 성남여중 심정순 선수, 태권도의 영천중 송우근 선수가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동안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학부모에게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영천교육지원청이 처음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이렇게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자체의 지원과 학교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