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5일장서 생명사랑 합동 캠페인 실시
구례군, 5일장서 생명사랑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5.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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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 주시·우울증 선별검사 등 진행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28일 자살예방 집중홍보기간을 맞아 구례병원과 구례5일시장에서 '생명사랑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지역 내 생명사랑 생명존중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의 생명은 소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됐다.

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의료급여관리사와 협업해 우울증 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했고 경로당을 방문해 생명사랑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심뇌혈관 질환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올바른 정보제공 으로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